부장님이랑 메뉴고를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직장인 현실조언

 

 

 

안녕하세요~ 코드그림입니다.

 

 

그 어떤 조직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한 곳, 바로 회사인데요.

점심메뉴 하나 정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ㅠㅠ

 

 

미라클레터를 읽다가 오? 이 방법 괜찮은데? 싶어서 까먹지 않으려고 포스팅 합니다.

저처럼 막내로 점심메뉴 추천 눈치보기가 지긋지긋하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베인앤드컴퍼니가 만든 의사결정 방법 R-A-P-I-D

 

1. 의사결정을 할 때 다섯가지 역할을 정해놓습니다.

 

Recommend : 어떤 의사결정을 제안하는 사람(발제자)

Agree(or Diagree) : 이 의사결정을 동의하거나 반대하는 사람 

Perform : 결정된 것을 실행할 사람. 

Input : 의사결정에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 

Decision :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사람. (위의 RAPI에 포함되지 않는 딱 한 사람)

 

 

 

2. 각각을 담당할 사람을 의사결정하기 전에 지정해요.

(허허 이거 결정하는 것도 또 의사결정이겠는걸🫠)

 

 

3. 그렇게 배정된 역할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해요. 

 

 

 

자 그럼 점심메뉴를 정하는 방법은?

 

 

 

 

 

출처: 미라클레터

 

 

 

출처: 미라클레터

 

 

 

 

맞지 맞지 ...

아주 공감하면서 읽은 글이었어요.

 

 

이렇게 의사결정 했을 때 장점은 뭘까요?

 

1. 일단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

2. 의사결정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3.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

4. 의사결정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즉, 20대, 30대, 40대 상관없이 평등하게 의견이 반영되고 

그렇게 도출된 결과에 대해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주 합리적인 의사소통 법이네요!

 

그렇지만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의사결정 한번 하려는데 너무 오래걸리고요,

메뉴 하나 정하는데 결정의 프로세스가 너무 복잡해 질 수 있고

팀원 모두가 이 의사결정 방법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ㅎㅎㅎ 역시 단체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부대껴야하는 직장생활인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아진 팀의 모습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적인 시도 아닐까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의 조직에서도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올바른 방식으로 의견을 표출하고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질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상 코드그림이었습니다~! ✨